한국마사회, 공공기관 청렴도 2년 연속 ‘우수’

입력 2015-12-1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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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시상식에서 시상하는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왼쪽)의 모습.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6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마사회는 10점 만점 중 8.46점을 받았다. 전체 공공기관의 종합청렴도는 7.89점이다.

현명관 회장은 취임 이래 강력한 윤리청렴 리더십을 발휘, 지난해 ‘윤리청렴혁신을 통한 투명신뢰 NO.1 공기업’을 선포한 바 있다. 또한 윤리청렴 전담부서를 신설해 체계적인 청렴윤리 실천을 도모했으며, 청렴옴부즈만(대외윤리청렴전문가 집단)과의 대화 등을 통해 전 직원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올해는 9월 한 달을 윤리청렴 강조 기간으로 정하고 임직원의 실천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 달 동안 다양한 윤리청렴 관련 이벤트 및 교육·문화행사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율과 의식개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재미(Fun)’의 요소를 더해 즐기는 형태의 윤리 청렴교육을 도입, 임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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