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이동휘 “작품 속 멋내기 NO…연기+패션 철학” [화보]

입력 2015-12-18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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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이동휘 “작품 속 멋내기 NO…연기+패션 철학” [화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영화 ‘뷰티 인사이드’와 ‘도리화가’로 대중들에게 확실히 존재감을 알린 배우 이동휘와 패션지 쎄씨가 만났다.

그는 최근 부쩍 늘어난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지친 기색 없이 촬영 내내 유머를 발휘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을 만들었다. ‘늦은 밤, 집 앞으로 찾아온 남자친구’를 콘셉트로 한 화보에서 이동휘는 멋지고 로맨틱하면서 편안한 모습까지 선보이며 새로운 남친짤 대세다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작품에서 멋을 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멋이 없어야 하는 역할인데 멋있으면 절대 안 된다는 저만의 기준이 있어요. 좋아하는 스타일을 예쁘게 입는 건 평상시에 한해서예요. 작품에 개입되면 그것은 작품에 대한 존중이 아닌 것 같아요”라며 깔맞춤, 남친룩이 연관 검색어에 있을 정도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지녔지만 작품 속 역할과 평상시의 모습은 확실하게 구분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2016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선물을 드리고 싶다는 인사로 마무리한 이동휘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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