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말아요’ 아련 터지는 정우성-김하늘 포스터 공개

입력 2015-12-22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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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과 김하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감성멜로 '나를 잊지 말아요' (제공/배급 :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 (주)더블유팩토리 | 감독 : 이윤정)가 정우성, 김하늘의 감성 가득한 캐릭터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했다.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 '나를 잊지 말아요'가 정우성, 김하늘의 감성 충만한 비주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대한민국을 빛내는 최고의 스타 정우성, 김하늘의 아련하면서도 비밀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쓸쓸한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하는 정우성의 캐릭터 포스터는 10년의 기억을 잃은 ‘석원’의 외로움을 고스란히 표현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특히 “처음 본 여자가 나를 보고 울었다”라는 카피와 함께 어우러지는 정우성 특유의 촉촉하면서도 아련한 멜로 눈빛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뒤흔들며 영화 속 그가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어 ‘진영’ 김하늘의 캐릭터 포스터는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한층 깊어진 김하늘의 성숙한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듯 슬픔을 머금고 있는 김하늘의 눈빛은 “그 사람, 기억이 전부 돌아오면 그래도 날 찾을까?”라는 카피와 함께 사라진 석원의 기억 속 감춰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정우성, 김하늘, 두 배우의 아름다운 비주얼과 감성 충만한 분위기가 담긴 정우성, 김하늘의 캐릭터 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일 것이다.

정우성, 김하늘의 첫 연인 호흡, 누구나 한번쯤 가져본 적 있는 지우고 싶은 기억과 사랑에 대한 진한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2016년 1월 7일 개봉, 단 한편의 감성멜로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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