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서예지-정유진-지헤라-샤넌, ‘심쿵 유발’ 여학생들이 뜬다

입력 2015-12-22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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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서예지, 정유진, 지헤라, 샤넌이 숨겨왔던 잠재력을 폭발, 2016년을 평정할 심쿵 매력을 선보인다.

오는 1월 11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는 청순함부터 시크함까지, 없는 매력이 없는 네 명의 여학우가 등장한다. 심순덕 역의 서예지, 황선아 역의 정유진, 제니 오 역의 지헤라, 샤넌 윌리엄스 역의 샤넌이 그 주인공이다. 시청자들에게 조금은 낯설 수 있는 이들은 신선하고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새해부터 브라운관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을 예정이다.


◆ 몸이 열 개여도 모자란 서예지


효녀 심청이 현재에 살고 있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아버지 심봉산(이문식) 몰래 무림학교에 다니며 공부와 무술 연마, 각종 아르바이트까지. 몸이 열 개여도 모자란 극강의 스케줄을 소화하는 순덕. 시트콤부터 정극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기대주 여배우로 우뚝 선 서예지 표 심순덕에 호기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 강직하고 터프한 소녀팬 정유진

만인이 인정하는 시크하고 터프한 무림학교의 에이스 선아. 그러나 아이돌 뫼비우스의 멤버 윤시우(이현우)가 무림학교에 등장하자 남몰래 숨겨온 소녀팬의 수줍은 면모를 보이기 시작한다고. 배우 데뷔 직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8개월 만에 세 번째 드라마에 출연하는 정유진. 그녀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


◆ 실제 소림사 출신 지헤라


소림사 출신으로, 쿵푸도 잘하고 음악도 잘하는 다재다능한 제니 오처럼 실제 소림사에서 무술을 연마한 유단자이자, 실력파 가수인 지헤라. 극 중 캐릭터와 완벽히 일치하는 100%의 싱크로율을 보이는 그녀는 자신만의 특기를 맘껏 발휘하며,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 먹방 유발자 시크한 샤넌


여리여리한 외모의 소유자로, 무술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샤넌. 영국에서 온 그녀는 세상에서 맛없는 음식은 없다는 지론으로, 늘 군것질거리를 입에 달고 다니며 시청자들의 먹방을 유발할 예정이다. 연기자로서의 첫 작품을 위해 숨겨왔던 끼를 맘껏 발산하고 있다는 후문에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순덕과 선아, 제니와 샤넌은 없는 매력이 없는 캐릭터들이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각자만의 개성으로 새해부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을 예정이다.”라며 “새로운 심쿵 유발자가 될 4인의 무림학교 여학우들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 ‘무림학교’.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후속으로 2016년 1월 11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 JS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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