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문화재단, MIT와 소외계층 과학 프로그램 운영

● 엔씨문화재단, MIT와 소외계층 과학 프로그램 운영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미국 MIT 한국 프로그램 ‘Global Teaching Labs’와 손잡고 내년 1월1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소년의 집에서 과학 특별 프로그램 ‘알고 보면 정말 재미있는 과학, 나도 한번 도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12가지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상생활 뿐 아니라 범죄수사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과학적 소재도 담겨 있다. 주요 내용은 ‘거짓말 탐지기의 원리를 탐구한 뒤 직접 거짓말탐지기 제작하기’와 ‘머리카락 DNA 신원 파악 원리 알아보기’, ‘근육 센서를 이용해 로봇 팔 직접 조종하기’, ‘사물이 하늘을 나는 원리를 익혀, 달걀이 착륙하는 낙하산 제작하기’, ‘물 로켓 디자인, 제작, 발사시켜 보기’ 등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