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비아이 “20년 모태솔로…스킨십? 썸도 없었다”

입력 2015-12-24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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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비아이 “20년 모태솔로…스킨십? 썸도 없었다”

아이콘의 비아이가 모태솔로임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크리스마스 솔로 파티’ 특집으로 꾸며져 김도균, 황재근, 산다라박, 경수진, 비아이, 바비가 출연한다. 이들은 MC 조세호 집에서 왁자지껄한 파티를 벌이며 폭풍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대세 신인’ 아이콘의 비아이는 스스로를 “20년차 모태솔로”라고 소개했다. 그는 “스킨십은커녕 썸 조차 없었다”며 완전무결한 모태 솔로임을 주장했다.

비아이의 20년 차 모태솔로 배경에는 YG의 양현석이 있었다. 비아이와 소속사 선후배 관계인 산다라박이 ‘YG 연애 가이드라인’을 폭로했다. 산다라박은 “2NE1의 경우 언니들은 3년, 동생들은 5년의 연애 금지 기간이 있었다”며 “연습실 곳곳에 사장님의 눈이 달려있다. CCTV가 항상 찍고 있어서 문자만 해도 바로 걸린다”고 울분을 터뜨려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아이콘 후배들을 향해 “내 인생 하나 망쳤으면 됐지. 너희는 혼나도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또 비아이, 바비, 산다라박은 ‘양현석 뒷담화’ 합동작전을 펼쳐 본방송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방송은 24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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