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아빠가 된다.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는 에디 레드메인의 아내 한나 베그쇼위 관계자가 최근 한나 베그쇼위가 임신을 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15일 한나 베그쇼위와 결혼한 에디 레드메인은 결혼 한 달 전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그런데 그는 내년 1월 10일 열리는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대니쉬 걸’로 남우주연상 후보로 오르기도 해 다시 한 번 겹겹사를 맞이하게 됐다.
배우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에디 레드메인은 아마도 어떤 수상 소식보다 아빠가 된다는 사실이 더욱 기쁘지 않을까.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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