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진세연 주연 ‘고품격 첫사랑’ 28일 첫 공개

입력 2015-12-28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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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진세연 주연 ‘고품격 첫사랑’ 28일 첫 공개

중국 온라인 사이트 소후닷컴을 통해 첫 공개된 이래 대륙을 뒤흔들 정도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고품격 짝사랑’ 이 28일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한중 합작 웹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은 차세대 까도남 CEO 최세훈(정일우 분)과 오대산 산골 순수 처녀 유이령(진세연 분)의 예측불허 로맨스. 키우는 신인마다 톱스타로 만드는 마이더스의 손 ‘세훈’이 우연히 만난 산골 철벽녀 ‘이령’을 캐스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코믹 로맨스이다.

‘고품격 첫사랑’ 은 정일우와 진세연의 특급 캐스팅에 더하여 적재 적소의 웃음과 로맨스가 적절히 버무러진 탄탄한 대본과 국내 명소들을 담은 유려한 영상 등 고퀼리티의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웹드를 표방하여 기획단계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던바 있다.

이어 중국에서 먼저 공개된 이 드라마는 내 공중파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유수의 드라마들을 모두 물리치며 첫 공개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킨데 이어 공개한지 약 1달 만에 1억 2백만뷰를 돌파하며 새로운 웹드의 신화를 열고 있다.

이에 더불어 기존의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어 온 웹드의 한계를 극복하고, 28일부터 케이블 VOD, 네이버, 곰티비, 티빙, 웹하드, 씨네폭스, 맥스무비 외 8개 사이트를 시작으로 1월에는 3사 (SK, KT, LG) IPTV에 동시 공개 되는 등 기존 웹드의 한계와 관행을 깨며 제작에서 공개까지 파격을 달리며 새로운 웹드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이 같이 기존 웹 드라마의 관행에서 벗어난 새로운 공개방식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굴지의 드라마 제작사로 손꼽히는 김종학 프로덕션의 자신감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고품격 첫사랑’ 을 제작한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향후 드라마 제작사들이 탄탄하고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는 유통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기존의 관행의 깨고 다양한 경로로 시청자를 만나며 좀더 발전된 드라마 시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일우와 진세연의 코믹 달달 케미가 돋보이는 ‘고품격 첫사랑’ 은 총 20부작으로 28일 국내 케이블 VOD, 네이버, 곰티비, 티빙, 웹하드, 씨네폭스, 맥스무비 외 8개 사이트에 이어 1월 초에는 3사(SK, KT, LG) IPTV를 통해 공개되며 1,2회는 무료이고, 3회부터 유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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