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신용재 2015 마지막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입력 2015-12-28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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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와 포맨 신용재가 올 연말 콘서트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바이브는 24일, 25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발라드림 2'와 27일 신용재와 함께 진행한 듀엣 콘서트 '맨즈 콰르텟(MENS QUARTET)'을 개최해 3일간 총 9천여 명의 관객들과 만났다.

24일과 25일에 개최한 바이브 단독 콘서트에서는 각종 이벤트와 다양한 무대 구성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충족시켰다. 또한 바이브는 27일 포맨의 신용재와 함께 듀엣 콘서트를 개최해 '폭풍 가창력'으로 연말 밤을 발라드로 수놓았다.

신용재와 함께한 '맨즈 콰르텟(MENS QUARTET)' 공연은 '윤민수, 류재현, 신용재 and You'라는 문구가 스크린에 그려지며 공연이 시작, 공연의 타이틀인 '콰르텟(4중창)'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어 신용재 솔로곡 '가수가 된 이유'를 바이브 윤민수, 류재현, 신용재 세 남자가 펼쳐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바이브는 2회 공연을 한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폭풍 가창력을 선보였고, 신용재는 홀로 무대를 꽉 채우며 관객들을 압도해 보컬 리스트임을 입증시켰다.

이날 공연의 막바지에는 공연의 하이라이트이자 이색 이벤트 '바래다 드림' 당첨자 발표가 기다리고 있었다.

바이브 류재현이 공연 티켓이 들어있는 박스에서 직접 당첨자를 뽑았고, 바이브의 팬인 여자친구를 위해 공연을 보러 온 커플이 '바래다 드림' 당첨자로 선정돼 바이브 윤민수, 류재현은 이벤트에 당첨된 커플을 본인들의 승합차로 직접 집까지 바래다 주었다.

바이브 윤민수는 KBS2 '불후의 명곡'과 MBN '도시탈출 외인구단'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며, 류재현은 KBS2 '오 마이 비너스'의 OST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신용재는 오는 31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거미와 함께 개최하는 '메모리즈 in 부산' 콘서트로 또 한번 팬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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