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패트리, 이태원 술집서 시비 붙어…불구속 입건

입력 2015-12-28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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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패트리, 이태원 술집서 시비 붙어…불구속 입건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 기욤 패트리씨(33)가 이태원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2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전 4시 30분경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일행들과 술을 마시던 중 한국인 남성 K(27)씨와 시비가 붙어 K씨의 멱살을 잡는 등의 (폭행)혐의로 기욤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기욤은 K씨의 멱살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폭행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 중에 있다.

기욤은 K씨가 먼저 시비를 걸어 실랑이를 벌이던 중 멱살을 잡게 됐다고 진술했으며 자신의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했다.

기욤은 조사를 마치고 이날 오전 7시 40분경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 사이에는 폭행이나 욕설 등의 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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