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전지현 불참…이영애 대상 시상 나선다

입력 2015-12-28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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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전지현 불참…이영애 대상 시상 나선다

배우 전지현이 ‘2015 SAF 연기대상’ 시상식에 불참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전지현 측은 최근 ‘2015 SAF 연기대상’ 제작진에 시상식 불참을 통보했다. 임신 8개월 차인 전지현이 만삭의 몸으로 시상식에 참석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대해 마지막까지 참석을 조율하겠다던 SBS 측은 전지현 측의 입장을 수용하기로 했다. SBS의 한 방송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전지현 씨가 시상식에 불참한다. 임신 8·9개월차 만삭인 관계로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상 시상식은 내년 방영 예정인 ‘사임당 더 허스토리’의 이영애 씨가 맡을 예정이다. 오랜만에 시상식에 나서 시청자들과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7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되는 ‘2015 SAF’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한 내용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SBS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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