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시즌 후 새롭게 포항 지휘봉을 잡은 최진철 감독(오른쪽)이 28일 포항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은 신영권 포항 사장. 사진제공|포항 스틸러스
■ 신임 사령탑 취임
전력 이탈, 선수들 자신감 키워 메울 것
명문 클럽에 대한 부담감 없다면 거짓
‘정교한 패스·빠른 공격’ 기존 틀 유지
포항 스틸러스가 본격적으로 ‘최진철 체제’로 전환했다. 포항의 제10대 사령탑으로 선택받은 최진철(44) 감독은 28일 포항 송라 스틸러스 클럽하우스에서 취임식을 갖고 선수단과 처음 만났다. 포항 신영권 사장으로부터 건네받은 구단 머플러를 목에 두른 최 감독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새 출발에 나서는 팀을 이끌게 된 기대감을 나타냈다.
● 이적선수 공백? 자신감으로 극복한다!
포항은 2015시즌 종료 후 이적시장에서 적잖은 타격을 입었다. 팀의 중추와 같았던 김승대(24·옌볜FC)를 비롯해 고무열(25), 신진호(27) 등이 팀과 이별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최 감독은 취임식을 하기도 전에 주축선수들의 이적 소식을 접해야 했다. 그러나 최 감독은 이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는 “팀을 떠난 선수들이 있지만 문제 될 것은 없다. 주변에서도 팀의 선수 구성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의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다. 그 실력 차이는 자신감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자신감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훈련장에서 나오는 자신감이 경기장에서도 나온다. 스스로가 어떤 부분이 나아져야 하는지 알고 훈련하면서 자신감을 키워간다면 이적한 선수들의 공백은 큰 문제가 아니다”며 선수들의 자신감 배양을 강조했다.
● 기존 틀 유지, 마인드만 바꿔라!
포항은 전임 황선홍(47) 감독의 지도 아래 정교한 패스와 빠른 템포의 공격을 선보이며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내왔다. 후임 감독에게는 적잖은 부담이다. 최진철 감독은 “포항은 명문 구단인 데다 서포터즈의 애정도 남다른 팀이다. 감독으로 부임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최 감독은 17세 이하(U-17) 대표팀 감독 시절, U-17 칠레월드컵에서 수비를 강조하는 축구를 펼쳤지만, 수비축구 색깔을 포항에 억지로 입힐 생각은 없다. 그는 “기존의 틀을 유지할 것이다. U-17 월드컵 때는 상대의 수준이 워낙 높아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감독이 바뀌었다고 기존 틀을 180도 바꾸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포항은 짧은 패스와 빠른 공격을 무기로 삼는 팀이다. 팀의 장점을 잘 활용하고 디테일한 부분을 짚어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고, 생각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어떻게 옮길 것인지를 생각하길 바란다. 개인의 변화가 팀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코칭스태프는 성장을 도와줄 준비가 됐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포항 |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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