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롤디스 채프먼.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가 아롤디스 채프먼(27)을 트레이드로 데려오며 최고의 불펜을 구축한 가운데 어떤 투수가 마무리를 맡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9일(한국시각)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채프먼이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됐다고 전했다.
트레이드 대가는 마이너리거 4명. 오른손 투수 두 명과 3루수 1명, 2루수 1명. 뉴욕 양키스는 핵심 유망주를 모두 지키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뉴욕 양키스는 기존의 앤드류 밀러(30), 델린 베탄시스(27)에 채프먼이 가세하며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능가하는 철벽 불펜을 구성했다.
아직 마무리 투수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 세 투수는 건강하다면 누구든 마무리 투수로 나서 9회를 확실하게 막아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채프먼은 왼손 불펜 투수로 지난 시즌에는 54경기에서 66 1/3이닝을 던져 33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했다.
통산 평균자책점이 2.17에 불과할 만큼 위력적인 투수. 왼손으로 최고 102마일(약 시속 164km)의 강속구를 던진다. 통산 146세이브를 올렸다.
밀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와 4년간 36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마무리 투수. 지난 시즌 3승 2패 36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했다.
하지만 마무리 투수 경험은 지난 시즌이 처음. 밀러는 지난 2012년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지난해까지는 중간계투로 활약했다.
또한 베탄시스는 지난 시즌 74경기에서 84이닝을 던지며 29홀드와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지만, 풀타임 마무리 투수 경험은 전무하다. 밀러가 부상을 당했을 때 임시 마무리를 맡았다.
따라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채프먼이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밀러에 비해 짧지만, 데뷔 3번째 시즌인 2012년부터 4년 연속 풀타임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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