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규 2년 연속 ‘경정 최우수선수’에 올라

입력 2015-12-3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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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경정 최우수선수 어선규(왼쪽).

어선규(37·4기·사진)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정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6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이명호 본부장과 선수, 선수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Kboat-경정 종합 표창 시상식’을 열고 어선규에게 최우수선수상을 시상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어선규에게 트로피와 상금 700만원을 수여하며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어선규는 최우수선수상 이외에도 올 시즌 11연승을 기록하며 연승기록상과 최고득점상 등 세 개 부분에서 수상하며 3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신인상은 지난해 데뷔 6개월 만에 B1급으로 올라선데 이어 다시 6개월 만에 A2급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김민준(27·13기)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모범선수상엔 김세원, 페어플레이어상 김명진, 공로상 이재학. 노력선수상 신현경, 우정상 사재준, 사회봉사상 이지수, 월간베스트플레이어상 박석문, 4분기 MVP 정민수 등이 각각 수상했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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