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나잊말’ 정우성 “잘생겼다? 전국민 아는 사실이니까 그만”

입력 2015-12-30 2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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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외모 칭찬에 너스레로 화답했다.

정우성은 30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무비토크에서 “잘생겼다”는 팬의 칭찬에 “전국민이 아는 사실이니까 그만 말해달라”고 너스레로 받아쳤다.

그는 “아랍어 메시지도 넘쳐난다”는 박경림의 멘트에 “번역기 돌릴 필요 없다. 다 ‘정우성 잘생겼다’ ‘김하늘 예쁘다’는 내용일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 영화다. 멜로의 제왕 정우성과 멜로의 여왕 김하늘의 첫 만남이자 동시에 첫 연인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윤정 감독이 연출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2016년 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V앱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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