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95 로비 라울러 콘딧 꺾고 웰터급 챔피언 2차 방어

입력 2016-01-03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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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95 로비 라울러 콘딧’

UFC 웰터급 챔피언 로비 라울러(미국)가 명승부 끝에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했다.

라울러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MG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5 메인이벤트 웰터급 타이틀매치 카를로스 콘딧과의 경기에서 판정승을 이끌어내며 챔피언 자리를 유지했다.

1라운드에서는 콘딧이 우위를 보였다. 콘딧은 여러 차례 유효타를 적중시키며 라울러를 당황케 만들었다.

하지만 라울러는 2라운드서 오른손 훅으로 콘딧을 다운시켰다. 그러나 승리를 결정짓지는 못했고 3라운드에는 치열한 접전이 전개됐다.

이어진 4라운드에서도 접전이 이어졌고 5라운드에 들어 라울러가 강력한 공격을 쏟아부으면서 2-1로 판정승을 거두고 챔피언 자리를 지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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