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텔이 대세다… ‘더 파크뷰 테라스’ 1월 분양

입력 2016-01-04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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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텔, 환금성 높고 전매제한 없어 인기
역세권 4000만~5000만원 웃돈 붙고 시세 상승 이끌어
한강신도시 오피스텔 분양 앞둬 ‘더 파크뷰 테라스’ 주목

아파트 같은 오피스텔, 이른바 ‘아파텔’의 인기가 꿈틀거리고 있다. 생김새는 아파트와 비슷하지만 오피스텔이라는 점 때문에 투자자들이 투자를 망설였던 아파텔은 최근 아파트와 비슷한 시세 상승을 보이고 있다.

올해 5월 분양한 킨텍스 꿈에그린은 아파트 1100가구, 오피스텔 780실 등 총 1880가구의 주상복합 단지다.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1410만원대 수준으로 일산신도시 기존 아파트 시세보다 다소 높게 책정됐지만,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평균 2.84대1로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아파트가 전용면적 84㎡(818가구), 93㎡(270가구), 149㎡(6가구), 152㎡(6가구)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가운데 오피스텔 780실은 모두 전용면적 84㎡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오피스텔 전용 84㎡는 아파트 전용면적 59㎡와 면적 및 구조가 유사하다. 아파트는 발코니 공간이 서비스 면적으로 주어지고, 오피스텔은 발코니 공간이 없어서다. 즉, 아파트 전용면적 59㎡의 발코니 공간을 확장하면 오피스텔 전용면적 84㎡와 전용면적이 사실상 같은 것.

그 결과 이 단지는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 못지않은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은 29.1대 1을 기록했고, 계약 3일만에 조기 완판됐다. 현재 2000만~3000만원가량 웃돈이 붙었다.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텔은 소형 아파트와 같이 환금성이 매우 높다는 장점이 있다”며 “또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을 쓸 필요가 없고, 전매제한도 없어 투자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산 인근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중소형 아파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김포시 운양동 1296-2번지에 공급되는 역세권 오피스텔인 ‘더 파크뷰 테라스’가 이달 분양될 예정이다. 1899-7727.

단지는 지하 3층~지상 5층, 1개 동, 전용 28~64㎡ 248실로 구성된다. 더 파크뷰테라스는 수요자의 선호도 높은 전용 28~66㎡로 구성된다. 소형이 대부분인 주변 한강신도시 오피스텔과 달리 전용 66㎡과 같은 넓은 면적을 갖춰 아파트를 대체할 아파텔로 꼽힌다. 3Bay 구조의 혁신평면을 도입해 주거 쾌적성이 높고, 알파룸을 설계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타입에 따라
광폭거실, 알파룸 등을 갖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A타입에는 전용면적 19평으로 3BAY 평면구조가 특징적이며, C타입에는 수납장 5개를 마련해 수납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또 E타입에는 1인 라이프스타일을 특화한 평면을 선보인다. 더 파크뷰 테라스는 지하 1~2층을 주차장으로 설계해 총 312대를 주차할 수 있어 주차공간이 부족한 인근 운양동 오피스텔보다 주차하기가 편리하다.

또한 더 파크뷰 테라스는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는 노른자위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운양역(2018년 개통예정)을 이용해 여의도 및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대형마트와 CGV를 비롯한 대형 프랜차이즈가 밀집한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 수변공원이 있어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또 64만㎡ 규모의 생태공원, 모담산 공원 등이 인접해 풍부한 녹지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운양역 도보 1분 거리로 지하철을 이용하기 쉬운 것은 물론 M버스 정류장도 가까이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차량으로는 김포한강로를 통해 서울 주요 도심권으로 접근이 쉽고, 일산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사무실은 경기 김포시 운양동 1296-9번지 에이스프라자 3층에 있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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