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일형 감독이 배우 황정민과 강동원의 캐스팅을 접한 직후를 회상했다.
이 감독은 4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검사외전’ 제작보고회에서 “황정민이 캐스팅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꿈인가 생시인가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대학로에 있는 작은 자취방에서 이 소식을 듣고 10분 정도 꺼이꺼이 울었다. 너무나 감격스러웠다. ‘이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 감독은 “강동원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나서는 아버지께 전화했다. ‘군도’ 때 조감독으로 참여했는데 그때 아버지가 영화를 보고 강동원에 대해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괜찮은 것 같다. 감독이 되면 저 배우와 작품을 해라’고 하신 적이 있기 때문”이라며 “감정 표현을 잘 안하는 분이라 ‘축하한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황정민은 “강동원이 캐스팅됐다고 해서 ‘강동원이 한대?’라고 물었다. 쾌재를 불렀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선배가 먼저 캐스팅이 된 것을 알고 있었다. ‘선배를 믿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 ‘국제시장’ ‘베테랑’ ‘히말라야’까지 스크린 3연타를 이룬 황정민과 지난해 544만 관객을 동원한 ‘검은 사제들’ 강동원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먼저 황정민은 유능한 검사에서 살인누명을 쓰고 하루아침에 죄수로 전락한 ‘변재욱’을 연기했다. 강동원은 사기전과 9범에 믿을 건 외모와 말발 밖에 없는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 역을 소화했다. 더불어 25년 경력의 베테랑 검사 ‘우종길’은 이성민이 맡아 또 한번 새로운 악역에 도전했다. 또한 박성웅이 ‘재욱’의 라이벌 검사 ‘양민우’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했다.
이일형 감독이 연출한 ‘검사외전’은 2016년 2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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