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김고은, 박해진 이중인격 간파 “기분 나빠”

입력 2016-01-04 2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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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김고은, 박해진 이중인격 간파 “기분 나빠”

김고은이 박해진의 이중인격을 알아차렸다.

4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회에서 홍설(김고은)이 유정(박해진)의 이중인격을 알아챘다.

학교 술자리에서 억지로 술을 마신 홍설은 자신의 추한 모습을 보고 싸늘한 표정을 짓는 유정을 목격했다. 복학한 유정은 학교 동기들에게 ‘완벽남’으로 알려졌지만, 홍설에게만큼은 차갑게 대했다.

유정에게 잘 보이려는 후배들이 그에게 몰려 들었다. 홍설은 유정의 환한 미소 뒤에 감춰진 싸늘한 미소를 발견하고 이중적인 태도를 간파했다. 성가신 후배를 내쫓듯 일부러 술을 쏟은 유정의 진짜 얼굴을 본 것이다.

홍설은 유정에 대해 “그 사람 뭐야. 기분 나빠”라고 혼잣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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