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소한, 그 의미는? “대한이 놀러왔다 얼어 죽는다”

입력 2016-01-06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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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소한, 그 의미는? “대한이 놀러왔다 얼어 죽는다”

6일은 “대한이 놀러왔다가 얼어 죽는다”는 절기인 소한이다.

24절기 가운데 스물세 번째 절기다. 절기에 맞춰 날씨가 어제보다 추워졌다.

기상청이 오전 4시 10분에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현재,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한 가운데 밤 사이 복사냉각 효과까지 더해져, 일부 중부내륙지역에서는 아침 최저기온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고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중국 북부지방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1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고, 낮에는 최고기온 2도에서 10도로 전날과 비슷할 예정이다.

충남서해안과 호남지방에는 밤부터 7일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 떨어지겠다.

이번주는 갈수록 추워질 전망이다. 기온은 앞으로 더 떨어져 토요일에는 영하 8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강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이다.

소한 무렵은 정초한파라 불리는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 혹한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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