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우, 김정태, 오만석, 이태성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제작진에는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승우는 평소 돈독한 친분을 과시하며 아끼는 후배 세 명과 출연, 오랜만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들뜬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후배들의 예상치 못한 거침없는 공격에 녹화 내내 진땀을 흘렸다고.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리고 있는 김승우는 녹화 도중 아내 김남주와 깜짝 전화연결을 했다. 김남주는 김승우에 대해 “나에게 좋은 남편은 맞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는 아니다”라며 육아에 대해 폭풍 불만을 토로해 김승우를 당황케 했다.
충무로의 미친 존재감 김승우의 예능감이 폭발한 ‘우리 집에 왜 왔니’ 특집은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