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베이비복스 컴백? 데뷔 20주년 때 하고 싶다” [화보]

입력 2016-01-06 14: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간미연 “베이비복스 컴백? 데뷔 20주년 때 하고 싶다” [화보]

간미연의 패션화보가 공개됐다.

간미연은 화보촬영 후 인터뷰에서 무한도전 촬영 후 얻게 된 ‘뇌순녀’ 타이틀에 대해 “예전 같으면 생각도 못 했던 촬영이었다. 워낙 재석오빠, 명수오빠, 준하오빠가 편하게 대해 준 것도 있고 방송을 하면서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던 촬영이었다. 무한도전 촬영 후 좀 더 편해진 것 같다. ‘뇌순녀’ 타이틀은 싫지 않다”고 전했다.

1세대를 대표하는 여자 아이돌로서 요즘 눈에 띄는 걸그룹을 묻는 말에 “너무 많다. 우리 때보다 노래며 춤이며 예능이며 못 하는 것이 없는 것 같다. 요즘 ‘여자친구’가 예쁘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가진 것 같다. 데뷔 초 때부터 잘 됐으면 했는데 조금씩 사랑을 받는 것 같아서 좋다”고 했다.

또한 god, 클릭비 등 1세대 아이돌의 컴백과 관련해 베이비복스의 무대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이렇다 한 이야기는 없지만 베이비복스 데뷔 20주년때는 특별한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우리끼리 의미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보자고 이야기는 종종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월11일 방영 예정인 KBS2 드라마 ‘무림학교’에 대해 “스포츠와 댄스를 가르치는 여교수 ‘유디’역을 맡았다. 스토리, 출연진 배우 모두 훌륭하다. 잘 됐으면 좋겠다. 전작이 ‘오! 마이 비너스’라서 조금 부담이 되긴 하지만 충분히 좋아할 내용이 가득하니 기대할 만하다”며 “첫 방송 시청률 12%가 나오면 인스타그램에 춤을 추는 동영상을 올리겠다”며 공약을 내걸기도.

이상형으로는 배우 김수현과 소지섭을 꼽으며 “김수현 씨는 예전부터 팬이었다. 요즘 소지섭 씨 드라마에서 멋있는 것 같다. 인상 쓰는 모습조차도 멋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