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황정음, 거암철강 아들 이영돈골퍼와 2월 26일 신라호텔서 결혼

입력 2016-01-07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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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거암철강 아들 이영돈골퍼와 2월 26일 결혼 발표

배우 황정음이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오는 2월 결혼한다.

7일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 엔테테인먼트 측은 "황정음과 이영돈 커플이 오는 2월 26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난해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에 빠졌으며 당시에는 결혼설을 일축했었다.

한편, 이영돈은 프로골퍼 출신으로 180㎝ 가까운 키에 듬직한 체격, 훈훈한 외모를 지녔다. 현재는 클럽에서 손을 떼고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로 활동 중이다. 그는 골프 아카데미 운영에도 참여하는 등 사업가로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거암철강은 규소강판을 가공 유통하는 사업체다.


<다음은 황정음 결혼 관련 소속사의 공식 입장 전문>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습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황정음.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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