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PD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레이스’ 영향 컸다”

입력 2016-01-07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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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PD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레이스’ 영향 컸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오픈했다.

‘런닝맨’ 제작진은 “‘런닝맨’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오픈했다. ‘런닝맨’을 사랑하는 팬들과 즐겁게 소통하면서 런닝맨 사진과 영상을 감상하고 싶은 모든 러너들을 환영한다”고 공식 계정 개설을 알렸다.

‘런닝맨’은 앞으로 한글과 더불어 영문으로 런닝맨 관련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해 나갈 방침.

그동안 팬들은 ‘런닝맨’ SNS 공식 계정을 만들어줄 것을 제작진에 끊임없이 요청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런닝맨’의 ‘SNS 댓글 레이스’ 편에서 SNS로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레이스를 진행하는 특집을 선보이면서 런닝맨 팬들의 SNS 공식 계정 오픈 요청은 더더욱 강해졌다고.

‘런닝맨’ 임형택 PD는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함께 했던 ‘SNS 댓글 레이스’를 통해 팬들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그들의 열망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런닝맨’을 사랑해주는 팬들의 희망사항을 들어주고,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런닝맨 제작에 참고할 수 있는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에 ‘런닝맨’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런닝맨’은 263만 명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페이스북 공식 계정과 더불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오픈하면서 명실상부하게 팬들과 함께 만드는 명품 예능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임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런닝맨 ‘The House–상속자 게임’ 편은 오는 10일 오후 4시 50분 ‘런닝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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