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노점상에서 시작해 10억 갑부가 된 비결은?

입력 2016-01-07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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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에서 시작해 10억 갑부가 된 박경순 씨 사연이 화제다.

7일 방송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만물가게 운영으로 월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갑부가 된 박경순(66세) 씨를 소개한다. 경상남도 통영 중앙시장의 채소노점상에서 시작해 10억 건물주가 된 비결은 뭘까?

통영 중앙시장에서 ‘방앗간’이라는 간판을 달고 건어물, 강정, 고구마, 젓갈까지 팔고 있는 박경순 씨. 박 씨가 운영하는 가게는 손님들 사이에서 ‘만물가게’로 소문이 자자하다. 박 씨는 인근에 2호점까지 열어 모든 것을 직접 관리하면서 굳건히 사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데….

아무것도 가진 것 없던 시절 경순 씨가 시작한 일은 채소노점상. 장사의 경험이 전혀 없던 박 씨가 10억 갑부가 된 비결은 ‘트렌드를 읽는 눈’이었다고. 동짓날에는 새알심을, 새해에는 떡국 떡을 만드는 등 절기마다 맞춤형 품목을 팔다보니 박 씨의 돈 주머니는 날이 갈수록 늘어났다.

한 우물만 파면 돈이 되지 않는다며 “돈을 벌기 위해선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박 씨. 그녀는 한 명의 손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오늘도 트렌드 읽기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 노점상에서 시작해 10억 갑부가 된 박경순 씨의 비법은 7일 목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서민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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