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DA:다] 임시완부터 김선영까지…tvN ★ 영화 ‘원라인’ 한뜻으로

입력 2016-01-07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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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이동휘-왕지원-박유환-김선영. 동아닷컴DB·tvN

영화 ‘원라인’이 하루가 다르게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연기돌’을 넘어 배우로 거듭난 임시완부터 ‘대세’ 김선영까지 ‘핫’ 그 자체다.

대규모 보험사기를 그린 범죄 영화 ‘원라인’은 양형모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 지금까지 출연을 확정한 배우는 임시완 이동휘 김선영 왕지원 박병은 그리고 박유환 등이 있다. 이가운데 박병은을 제외한 다섯 배우 사이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5인 모두 tvN의 드라마를 거치면서 주목받은 배우라는 것이다.

‘원라인’의 남자 주인공이자 대출 사기극을 이끄는 리더 민재를 소화하는 임시완. 그는 ‘해를 품은 달’ ‘적도의 남자’ ‘스탠바이’ ‘미생’과 영화 ‘변호인’ 그리고 개봉을 앞둔 ‘오빠생각’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중에서도 임시완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은 역시 tvN 드라마 ‘미생’이다. 임시완은 2014년 방송된 ‘미생’의 장그래 역할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고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다.

이동휘와 김선영은 현재 방송중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매주 금토 시청자를 웃기고 울리고 있다. 특히 김선영은 ‘응답하라 1988’에 앞서 ‘꽃할배 수사대’에도 출연해 인연이 깊다.

이동휘는 ‘원라인’에서 임시완과 함께 대출사기단 속 중요한 임무를 맡아 기존의 코믹하고 재기발랄한 연기를 펼칠 계획이다. 김선영은 영화의 핵심적인 내용을 책임지는 인물 홍대리 역을 맡았다.

왕지원과 박유환은 tvN의 인기 시리즈물 ‘로맨스가 필요해3’(2014)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원라인’에서 각각 민재의 파트너이자 빼어난 외모와 유창한 언변을 갖춘 완벽녀 해선과 민재의 친구 역할을 소화한다.

tvN이 먼저 알아보고 영화 ‘원라인’이 선택한 다섯 배우들. 대세 중의 대세인 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펼칠 ‘원라인’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영화는 NEW가 투자와 배급을 맡았으며 이달 내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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