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팝’ 유재환, 일일여친 박은지와 행복한 결말 “여자친구 생겼다”

입력 2016-01-08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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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이 일일 데이트에 성공했다.

7일 방송된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에서는 가수 유재환과 여대생 박은지가 일일 데이트를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환은 박은지를 보며 “이렇게 설렐 줄 몰랐다. 두근거린다. 진짜 예쁘다”며 호감을 나타냈다. 이어 “네가 좋다. 진짜 예쁘다”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반면 박은지는 “말이 너무 많아 말을 못 할 정도”라며 마음에 들지 않을 때마다 풀 수 있는 팔찌 하나를 제거했다. 이후에도 유재환의 거친 운전 솜씨에 불안함을 느꼈으며, 함께 가기로 한 음식점이 문을 닫아 둘의 관계에 위기가 닥쳤다.

그러나 유재환의 끊임없는 칭찬과 정성에 결국 박은지도 감동했다. 박은지는 “오빠가 좋아”라며 유재환이 해산물을 먹지 않는데 자기를 위해 구워준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했다.

이어 “‘천성이 착한 사람이 아니면 그렇게 할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일일남친으로 유재환이 정말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환은 “기분이 너무 좋다. 여자친구가 생겼다”라고 웃음 지었다.

한편, ‘방시팝’은 tvN이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 등 4명에게 양도한 1시간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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