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녹화 후 딘은 유희열로부터 “딘은 앞으로 한국을 들어다 놨다 할 뮤지션이 될 것이다”라는 평을 듣는 등 현장에 있었던 스테프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자이언티, 혁오, 아이유 등 지금은 스타가 된 아티스트들이 첫 공중파 무대를 가졌던 무대로, 신인이 대형스타로 도약하는 등용문이 되고 있어 딘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걸게 만든다.
데뷔 전부터 EXO, 빅스 등의 앨범에 작곡가로 참여하며 ‘인디고차일드’라고 불린 딘은 지난 해 중순 US싱글 ‘I’m Not Sorry’ (ft. Eric Bellinger)로 데뷔한 뒤 이어 도끼와 함께한 ‘I Love It’ 및 지코가 참여한 ‘풀어’를 멜론 20위까지 올리고, 다이나믹 듀오, 정기고, 크러쉬 등과 함께한 작업물들을 선보이며 국내 힙합, R&B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온 현재 가장 핫한 아티스트이다.
작년 말에는 엑소(EXO)의 새 앨범 [SING FOR YOU – 겨울 스페셜 앨범, 2015]의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불공평해(Unfair)’를 작사/작곡해 다시 한번 프로듀서로써도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또 딘은 세계 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에서 선정한 ‘2016스팟라이트(#spotifyspotlight)’에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