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에서 MC 한혜진과 수주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정호연, 김진경 등 시니어 모델들의 치열한 접전도 예고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9일 첫 방송되는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에서 정호연, 김진경 등 시니어 모델들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 재미를 더할 예정. 정호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진경을 상대하기에 내가 최고의 사람"이라고 밝혔으며, 김진경은 "미션 들어가면 정호연과 물어뜯고 싸울 것"이라고 말하는 등 두 사람이 살벌한 기싸움을 벌였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한 온스타일은 ‘데블스 런웨이’ 첫 방송에 앞서 8일 정호연과 김진경의 오픈 화보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두 사람은 화이트와 블랙 콘셉트의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몸에 딱 붙는 화이트 톤의 의상을 입은 정호연은 하얀색 면사포를 쓰고 바닥에 앉아 포즈를 취하며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블랙 톤의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을 입은 김진경은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섹시한 매력을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이번 화보에는 주니어 모델들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강렬한 비주얼의 주니어 모델들은 마치 프로 모델과 같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포즈를 취하고 있어 ‘데블스 런웨이’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는 현역 모델과 신인 모델이 함께 팀을 이뤄 ‘우승팀’을 향한 팀간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모델 한혜진, 수주가 MC 및 각 팀의 멘토로 활약하며, 두 사람은 자신만의 방식과 노하우로 각자의 팀을 이끌면서 현역 및 신인 모델들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는 9일(토) 밤 11시 온스타일 첫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온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