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엘사 누나와 특급 만남

입력 2016-01-08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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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서언·서준이가 엘사 누나와 만났다.

오는 10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12회 ‘아이는 찰흙과 같다’편이 방송된다. 서언, 서준은 그동안 보고 싶어했던 '겨울왕국' 엘사와 만난다.

쌍둥이는 엘사를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서언은 팬심을 노래로 승화시켰고 엘사 누나가 얼음 빔을 쏘는 장면을 똑같이 따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준은 얼음을 만드는 동작을 소화하며 노래가 끝나자 아빠 다리에 매미처럼 매달려 “또! 다시!”를 외쳐 재미를 더했다.

그러나 막상 진짜 엘사 누나가 눈 앞에 등장하자 수줍은 듯 소파 뒤로 숨더니 엘사 누나를 가리키며 “하마!”라고 외쳐 엘사 누나에게 굴욕을 안겼다.

과연 쌍둥이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엘사 누나는 어떤 사람일까? 10일 오후 4시50분 ‘슈퍼맨이 돌아왔다’ 1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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