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기섭, 日서 막올리는 뮤지컬 ‘카페·인’ 캐스팅

입력 2016-01-08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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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의 멤버 기섭이 일본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카페·인'으로 9일부터 팬들과 만난다.

일본에서 뮤지컬 '궁', '썸머스노우'에 이어 '카페·인'으로 세 번째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기섭은 남자 주인공 강지민에 캐스팅돼 활발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카페·인'은 바리스타와 소믈리에의 설렘 넘치는 사랑 이야기와 팝, 보사노바, 라틴, 재즈 등 장르를 초월한 중독적인 뮤지컬 넘버가 일품인 2인 뮤지컬 작품으로 기섭은 조금 어리버리하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맘을 지닌 로맨티스트 소믈리에인 강지민 역을 맡았다.

기섭이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할 뮤지컬 '카페·인'은 2008년 '더 뮤지컬 어워즈' 작사상 및 극본상 2관왕에 빛나는 연출가 성재준과 현재 뉴욕을 거점으로 활약 중인 실력파 작곡가 김혜영이 만들어 낸 로맨틱 러브 코미디 공연이다.

2010년부터 총 4번에 걸쳐 국내 무대에 오른 '카페·인'은 가수 조성모, 이창민, SS501 김형준, 틴탑 천지, 배우 정상훈, 김산호, 현우, 서하준 등 화려한 스타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에서 이미 그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바 있다.

기섭이 출연하는 '카페인'의 일본 공연은 지난 1월 7일, 도쿄 제프 블루시어터 롯본기에서 개막했으며, 기섭은 9일부터 11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한편 유키스는 멤버 훈이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 안수호 역으로 출연중이며, 케빈과 일라이는 TV조선 드라마 '오직 하나뿐인 그대'에서 5인조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리더 홍석 역과 멤버 케이 역을 맡아 출연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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