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에 있는 남동공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3시30분쯤 인천 남동공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도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공단소방서는 화재 신고를 접수한 후 50여분 동안 관내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전 5시쯤 불길을 잡았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7000㎡ 정도가 불에 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천 남동공단에서는 지난해 8월과 10월에도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TN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