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신세경 또다시 기지 발휘…신의 한 수 될까

입력 2016-01-11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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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신세경 또다시 기지 발휘…신의 한 수 될까

신세경이 다시 한 번 기지를 발휘한다.

신세경은 11일 방송되는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무명 조직과 마주하는 위기를 만났지만 기지를 발휘해 어린 시절 들은 적 있는 조직의 암호를 기억해낸다.

목에 칼이 겨눠져도 신세경의 눈빛과 표정에 긴장과 결연함이 함께 어려있다. ‘초무자는 무진이라’(애초에 없는 자 영원히 있으리니)는 어린 시절 오빠와 자신을 떠난 엄마 연향을 떠올리다 알게 된 것이다. 실체를 알 수 없던 무명의 조직원을 만난 긴장감이 공개된 사진에서 전해지고 있다.

겉으로는 의연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기지가 얼마나 통할까 불안해하는 분이의 심리를 신세경이 어떻게 그려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분이의 기지가 ‘신의 한 수’가 될까.

또한, 고려와 무명의 관계, 앞으로 정도전(김명민)과 이성계(천호진), 이방원(유아인)이 그리고 있는 새로운 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연향의 행방을 쫓는 분이(신세경 분)와 방지(변요한 분) 남매에 대해 벌써 추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방송은 11일 밤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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