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생'의 중국 리메이크 제작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tvN 측은 동아닷컴에 "판권이 판매됐다"며 "올 하반기 제작을 시작해 내년 방송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미생' 제작진이 중국판 제작에 참여하는 데 대해선 "일부 스태프들이 노하우를 전하는 방식으로 함께한다. '미생'의 김원석 감독은 현재 tvN 새 금토극 '시그널' 제작에 여념없다. '미생' 중국판 제작에 참여할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미생'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2014년 회사를 배경으로 부각한 현실이 큰 호평을 받으며 흥행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