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록 대부’ 데이빗 보위, 암투병 중 별세

입력 2016-01-11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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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록 대부’ 데이빗 보위, 암투병 중 별세

데이빗 보위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나이는 향년 69세.

데이빗 보위 측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SNS를 통해 “데이빗 보위가 10일 가족이 보는 앞에서 별세했다”고 전했다.

이어 “데이빗 보위는 18개월 간 암투병 생활을 해왔다. 애도 기간 동안 가족의 사생활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데이빗 보위는 1970년대 시각적인 효과와 화려한 무대 연출을 선보인 글램록의 대표주자이다.

데이빗 보위는 지난 8일 자신의 생일에 맞춰 새 앨범 ‘★’(블랙스타)를 발표할 정도로 적지않은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한편 데이빗 보위는 지난 2000년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에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에 선정된 바 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소니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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