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 메시지 폭로 “굉장히 불쾌, 강경 대응하겠다”
그룹 타히티의 지수가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폭로하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합니다. 여러 번 이런 메시지를 보내시는데 하지 마세요. 기분이 안 좋네요”라는 글과 다이렉트 캡처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고급페이알바 틈틈이 일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멤버쉽으로 운영되는 모임 멤버 중 한 분이 지수의 극팬입니다. 만나고 싶어하는데 생각 있으면 꼭 연락 주세요. 한 타임 당 200~300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지수의 반응이 없자 익명의 ‘스폰 브로커’는 비밀보장과 페이 인상을 언급하며 메시지를 수 차례 더 보냈다.
한편, 지수가 속한 타히티는 2015년 11월에 네 번째 싱글 앨범 ‘Skip’을 발표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동아닷컴 DB, 타히티 지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