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46)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48) 삼성전기 상임고문 부부가 결혼 17년 만에 이혼했다.
1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재판부(주진오 판사)는 이부진 사장이 제기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송 선고 공판에서 이부진 사장의 손을 들어줬다. 아들에 대한 양육권은 이부진 사장에게 돌아갔다.
이날 선고 공판에는 양측 법률 대리인들만 참석했고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고문은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95년 사회복지재단 봉사활동에서 만나 199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1명을 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이부진 호텔신라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