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아내 신재은 “결혼 위기 최홍림 때문에 극복” 무슨일?

입력 2016-01-14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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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아내 신재은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최홍림을 결혼 생활 최대 은인으로 꼽았다.

신재은은 14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에서 ‘9년차 아내’로 출연해 결혼생활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놓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백년손님’ 녹화에서 MC 김원희는 “조영구-신재은 부부가 최홍림씨 덕분에 결혼 생활 중 닥친 위기를 극복했다고 들었다”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신재은은 맞다고 인정하며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말씀을 해준 반면 최홍림씨는 항상 헤어지라고 하더라, 그런 최홍림씨를 보면서 악에 바쳐 잘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결혼생활 최대 은인을 최홍림으로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재은은 “최홍림을 보면 사기도 당하지 않고 처가에 손 벌리지 않는 내 남편 조영구가 훨씬 난 것 같다”는 돌직구를 날려 최홍림을 발끈하게 했다.

신재은의 돌직구에 최홍림은 “나도 다 잘 살려고 노력하다 그런 거다”며 처량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11시 15분 SBS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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