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요정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밴드 원티드(The Wanted)의 멤버였던 네이선 사익스(Nathan Sykes)가 함께 한 듀엣곡 ‘오버 앤드 오버 어게인(Over And Over Again)’이 내일(15일) 발매 예정이다.
이번 싱글 ‘오버 앤드 오버 어게인(Over And Over Again)’은 두 사람이 함께한 두 번째 듀엣곡으로,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K-POP 스타5>에 출연했던 정진우, 이수정이 함께 불러 인기를 모은 ‘올모스트 이즈 네버 이너프(Almost Is Never Enough)’가 첫 듀엣 곡이었다.
네이선 사익스가 솔로 싱글로 먼저 공개했던 ‘오버 앤드 오버 어게인(Over And Over Again)’은 잔잔한 피아노 솔로를 배경으로 한 감성적이고 호소력 짙은 발라드 넘버로 마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 스토리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네이선 사익스는 영국의 보이 밴드 원티드의 전 멤버로 솔로로 변신 후 발표한 첫 싱글 ‘키스 미 퀵(Kiss Me Quick)’으로 빌보드 댄스 클럽 송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네이선 사익스와 듀엣을 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해 10월 싱글 ‘포커스(Focus)’를 발매하며 2016년 새 앨범을 예고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유니버셜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