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월드유니버시티 한국대표 이주연 "우승 자신있어요"

입력 2016-01-14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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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세계대학평화봉사단(월드 유니버시티 피스 코프 : World University Peace Corps)’ 본선 파이널 대회 개막식 참가를 위해 70여개국 대표들이 중국 베이징에 모인 가운데 한국 대표로 참가한 이주연(22) 씨가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재학생인 이주연 씨는 개막식 행사에 앞서 “어떤 나라 참가자보다도 이번 대회 우승에 자신이 있다”며 “비록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한국의 모든 대학생들을 대표하는 평화사절단의 일원으로 평화와 인권 신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연 씨는 14일 열리는 제27회 ‘세계대학평화봉사단’ 개막식 참가한 이후 16일 상해로 옮겨 평화 경제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샤먼으로 이동해 도자기 및 차문화 체험 등 본선 참가자들과 일정을 함께 한 후 본선 파이널 대회에서 한국의 미로 정상에 도전할 예정이다.

‘세계대학평화봉사단’은 1986년 UN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유엔 산하 NGO기구인 세계대학총장회의(IAUP)가 후원, 설립한 단체로 지난해까지 공식 명칭을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World Miss University : WMU)로 사용했으나 WMU 사무국 본부가 미국 뉴욕으로 이전한 이후 미국 뉴욕정부의 인가를 받은 재단법인(비영리단체)으로 승격됨에 따라 올해부터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

사진=월드유니버시티 한국대표 이주연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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