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샤이니 선배님 죄송합니다” 태도논란 걱정

입력 2016-01-15 0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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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샤이니 선배님 죄송합니다” 태도논란 걱정

가수 에일리가 혹시 모를 태도논란에 해명했다.

에일리는 1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샤이니 선배님들 무대 도중에 폰 만진 건 정말 죄송해요. 그런데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 깔자 마자 ‘샤이니’라고 제일 먼저 썼는데, 무대가 끝나버렸어요. 샤이니 선배님들도 짱짱. 응원합니다. 소심쟁이 올림”이라고 적었다.

이는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의 샤이니 무대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본 것에 대한 사과다. 에일리는 샤이니의 특별 무대 중 딴짓을 한 것에 혹여 태도 논란이 일어날까 봐 걱정하며 해명과 사과글을 올린 것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엑소가 한류특별상, 본상에 이어 대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 특히 2014년부터 3년 연속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임을 증명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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