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드라쇼’는 시즌1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조선왕조실톡”코너에 평균 조회수 100만뷰 이상의 인기 웹툰 “꽃가족” 코너를 추가하며 새롭게 시즌2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조선왕조실톡”코너는 조선시대 왕의 이야기에 집중했던 시즌1과 달리 시즌2에서는 보다 스토리 영역을 확장하여 당시 백성들의 생활사에 중심을 둔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또한 ‘툰드라쇼’의 시즌2의 야심찬 새 코너 “꽃가족”은 B급 병맛 개그의 최고봉 레전드 웹툰으로 연재 당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아직까지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전설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제작되기 전부터 온라인상에서 가상 캐스팅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툰드라쇼’ ‘조선왕조실톡’의 주인공에는 지난해 <나혼자 산다>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능 대세로 떠올랐던 황석정이 캐스팅됐다. ‘툰드라쇼2’ 제작진에 따르면 서울대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한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창,판소리, 민요 등을 직접 소화해 낼 예정이라해 많은 기대를 모은다.
그밖에도 배우 권혁수, 만능 재주꾼 손진영과 개그맨 조윤호가 캐스팅되어 역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특히 SNL을 통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배우 권혁수는 “조선왕조실톡”에서 다양한 배역을 맡으며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손진영은 ‘툰드라쇼’ 시즌1에서 감초 같은 캐릭터들로 분해 큰 재미를 선사한 바 있어 이번 시즌2에서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 코너 ‘꽃가족’에는 김원준과 정시아가 부부로 캐스팅되어 비주얼 가족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못생겼지만 사랑스러운 여고생 '독고억새' 역에 김보라, ‘나추남’ 역에 정지순 등이 출연해 웹툰에서의 인기를 TV로 견인해 줄 예정이다. 화제의 2개 코너로 새롭게 안방극장을 찾아올 ‘툰드라쇼 시즌2’는 오는 28일 목요일 밤 11시 MBC에브리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