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최홍림, 아내와 결혼한 이유는 “부자여서”

입력 2016-01-15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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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최홍림, 아내와 결혼한 이유는 “부자여서”

개그맨 최홍림이 아내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솔직히 털어놨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개그맨 최홍림과 방송인 신재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림은 “결혼 전 처가에 점수 따려고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나?”라는 MC 김원희의 물음에 “나는 처가에 잘 보이려고 하지 않았다. 왜냐면 아내하고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기 때문. 당시 내 나이가 마흔 이었는데 굳이 뭐 한 여자한테 얽매고 싶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임하룡에게 아내를 소개받았는데, 아내가 자기 집 앞으로 오라고 하더라. 그래서 집 앞으로 데리러 갔는데 큰 상가에서 내려오더라. 그래서 원룸에 사는 줄 알았는데 거기가 다 자기네 집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아! 결혼해야겠구나!, 잘해줘야겠구나’생각했다. 그래서 그날 키스했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의사 남재현, 마라도 사위 박형일, 마라톤 해설가 이봉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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