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히말라야-꽃청춘’ 쌍끌이 흥행男

입력 2016-01-15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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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가 연말연시 쌍끌이 흥행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우는 지난해 12월 16일 개봉해 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영화 ‘히말라야’와 새해 첫날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나란히 주역으로 맹활약 중이다.

정우는 영화 ‘히말라야’에서 엄홍길 대장이 끝까지 지키려 했던 후배 대원 박무택 대원 역을 맡아 오직 산밖에 모르는 순수한 산사나이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극 중 철저한 노력과 준비를 바탕으로 산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캐릭터를 표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 전부터 화제였던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의외의 반전매력을 보여준다. 정우는 잠자리를 가리고 술도 잘 못 한다고 밝혔으나 지난 방송분을 통해 아이슬란드에서 매일 기절하듯 잠드는데 이어 술까지 즐겁게 마시는 헐렁한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시종일관 웃어 보이며 분위기를 이끈다.

정우가 출연하는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는 15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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