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3월 10일 개봉 확정…실제 교황의 친필 서명 눈길

입력 2016-01-15 11: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프란치스코’가 오는 3월 10일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바로 교황을 꿈꾸지 않았던 남미의 평범한 신부에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교황이 된 그의 숨겨진 진짜 이야기를 그려낸 감동 드라마 ‘프란치스코’.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번 작품은 현재 266대 교황인 프란치스코의 이야기를 그려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2013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2014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 위대한 지도자(Greatest World Leader) 1위, 2014년 ~ 2015년 2번의 노벨 평화상 후보로 뽑히기도 한 프란치스코는 신념을 굽히지 않는 성품과 파격적인 행보로 종교와 국경을 초월, 전세계인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이다.

실제 바티칸 취재 기자이자 교황의 둘도 없는 친구 엘리자베타 피케의 가장 완벽한 교황 전기로 평가 받는 자전적 작품을 바탕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세계인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프란치스코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점만으로도 이번 작품은 확실히 주목할 만하다. 뿐만 아니라 ‘프란치스코’는 바티칸이 공식적으로 인증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의미를 더하며, 검증 받은 사실적인 연출로 그 어떤 작품보다 진하고 긴 여운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3월 13일 교황 취임 3주년을 맞아 찾아와 더욱 뜻깊은 작품이 될 ‘프란치스코’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가장 시선을 이끄는 것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옆모습 실루엣이다. 삶의 흔적이 느껴지는 깊게 패인 주름부터 신념이 느껴지는 듯한 굳게 다문 입까지 드러나 있는 실루엣은 묵묵히 사제의 길을 걸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난 날을 짐작하게 만들며 숨죽여 지켜보게 한다.

뿐만 아니라 “교황을 꿈꾸지 않았던 남미의 신부 숨겨진 그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한 평범한 신부가 모든 사람이 존경하는 교황이 된 순간까지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지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더불어 교황의 가슴 위에 놓인 영문 타이틀은 실제 교황의 친필 서명으로, 이번 작품에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바티칸 공식 인증작’으로 더욱 신뢰를 더하는 ‘프란치스코’는 올 봄,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작품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교황을 꿈꾸지 않았던 남미의 평범한 신부.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교황이 된 그의 숨겨진 진짜 이야기를 그려낸 감동 드라마 ‘프란치스코’는 오는 3월 10일 관객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