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그 여자, 송혜교의 이야기…거친 말투 기대감↑

입력 2016-01-15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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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수목극 '태양의 후예' 송혜교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태양의 후예' 측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그 여자 이야기' 편 영상을 게재했다.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에서 실력이 빽이라 믿는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으로 분한다.

영상은 "빽도 실력인 건가요. 적어도 셋 중 한 명은 실력이 빽이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라는 강모연의 분노 찬 목소리로 시작한다. 흉부외과 전문의 답게 수술을 집도한다.

송혜교는 "나쁜X"이라는 욕설로 캐릭터와 극 중 처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강모연은 수상한 그 남자, 유시진(송중기)와 나란히 서있다. 살갑게 말을 거는 유시진에게 "친한척 하지 마"라고 답하는 장면을 통해 두 사람의 밀당이 기대를 모은다.

오는 22일에는 그 남자, 유시진의 이야기가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멜로다.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김원석 작가가 공동 집필했다.

'태양의 후예'는 '장사의 신-객주2015' 후속 작으로 오는 2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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