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정만식, ‘동네의 영웅’ 카리스마 대결…신스틸러 예약

입력 2016-01-15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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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태영과 정만식이 OCN 새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윤태영과 정만식은 '동네의 영웅'에서 각각 욕망 넘치는 사업가 윤상민과 중앙정보국 팀장 정수혁 역을 맡았다.

윤태영이 분한 윤상민은 뉴욕 한국계 갱단에서 힘을 키워온 재미교포 2세이자 욕망을 불태우는 사업가다. 쇼핑센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라면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고 마는 냉혈한이다. 윤태영은 소름 돋는 악역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표정한 눈빛에 굳게 닫은 입, 표정만으로도 묵직함이 느껴지는 정만식은 원칙주의자 중앙정보국 팀장 정수혁으로 분했다. 원칙과 조직을 최우선으로 삼는 캐릭터답게 속을 알 수 없는 엄격한 표정으로 상대방을 압도한다. 극 중 박시후(백시윤 역)가 과거의 일을 복수하기 위해 조직의 정보를 수집하고 다니자 원칙대로 맞서 조직을 수호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윤태영과 정만식은 강렬한 존재감 뿐만 아니라 주요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핵심 캐릭터로 극 전개를 이끈다.

'동네의 영웅'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OCN과 UXN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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