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김병만, 굴착기 위기 봉착... 바위와의 사투

입력 2016-01-17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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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아들’ 김병만, 굴착기 위기 봉착... 바위와의 사투

1월 16일 방송된 채널A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는 굴착기의 달인 김병만이 난관에 봉착한 사연이 그려졌다.

앞서 김병만은 “굴착기는 내 장난감이다. 내 힘으로 안 되는 것이 굴착기로 가능하기 때문에 (굴착기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낀다”며 “조작하는 일이 정말 재밌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김병만은 능수능란한 솜씨로 굴착기를 조작했다. 정원에 박힌 큰 돌을 단번에 빼낸 것. 그는 굴착기로 큰 바위를 젓가락 들듯 가뿐히 들어올렸다.

그런데 갑자기 위기 상황이 발생했다. 큰 바위가 갑자기 굴착기를 이탈한 것.

이에 김병만은 이를 악물고 바위와의 사투를 벌이기 시작했다.

마침내 바위를 다시 든 김병만은 어느 때보다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 날 김병만은 굴착기로 바위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고난이도 기술을 선보이며 ‘수석머슴’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

한편 채널A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정준하, 현주엽, 김태우 등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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