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라미란이냐? 박나래 차승원이냐? 분장쇼 성대결 ‘막상막하’

입력 2016-01-15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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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라미란이냐? 박나래 차승원이냐? 분장쇼 성대결 ‘막상막하’

조우종 아나운서와 개그우먼 박나래가 화려한 분장쇼를 선보이고 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15일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에서 응답하라 1988의 ‘정봉이 엄마’라미란으로 변신한 채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안경을 벗은 내 민낯이 라미란과 닮았다는 의견을 들어 '쌍문동 치타여사' 라미란 분장에 도전했다"면서 "‘응답하라 1988’ 애청자다. 곧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데 애청자의 마음으로 끝까지 지켜보고 기억하겠다“고 분장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동안 조우종 아나운서는 추노, 테리우스, 한 여름의 펭귄, 인사이드 아웃의 캐릭터 슬픔이 등 다양한 분장쇼로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개그우먼 박나래 역시 조우종 아나운서에 뒤지지 않는 변신의 귀재다. 박나래는 지난달 방송된 MBC '옆집의 CEO들'에서 '차줌마' 차승원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날 박나래는 손태영과 허영지로부터 “차승원 선배님 팬이에요. 사인해주세요”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100%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조우종 박나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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