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끼리2’ 김소봉 셰프 “생중계 댓글 2만개되면 수염 밀겠다”

입력 2016-01-16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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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끼리2’의 김소봉 셰프가 파격 공약을 내걸었다.

16일 SBS플러스 ‘셰프끼리2’는 스페인 현지 생중계로 네티즌과 만난다. 최현석, 오세득,
남성렬, 김소봉 등 출연 셰프들이 바르셀로나의 레스토랑에서 ‘분자 요리’ 먹방 한 것에 이어 두 번째 생중계를 펼치는 것.

전날 생중계에서는 김소봉 셰프가 “오늘 두 번째 생중계에서 댓글 개수가 2만개가 넘을 시 나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수염을 밀겠다”는 강한 공약을 걸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최현석, 오세득 등 선배 셰프들은 “너무 강력한 공약이 아니냐”며 걱정스런 반응을 보였고 “그렇다면 윗 수염만 밀겠다”며 한발 물러 서는 모습을 보여 또 한번 폭소케 했다.

이날 생중계에서는 스페인 전통 음식 가운데 하나인 ‘칼솟’을 찾아 나선다. ‘구운 대파’와 흡사한 형태의 ‘칼솟’의 유래와 조리법, ‘칼솟’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타라고나’ 지역의 현지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한다.

또 첫 번째 생중계가 ‘먹방’에 초점을 맞췄다면, 오늘 생중계는 셰프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시청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한층 더 늘릴 예정이다.

한편 시즌 1보다 더욱 다채롭고 업그레이된 미식 여행을 보여줄 ‘셰프끼리2는 2월 27일 밤 11시 SBS 플러스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오늘밤 10시 그리고 22일(금) 밤 8시 스페인 현지 네이버 TV캐스트 생중계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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